▲ 구리사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22일 구리시청에서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영휴 LX공사 지하정보처장(왼쪽 두번째)과 황병진 정보통신과장(오른쪽 두번째).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구리시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지하정보 구축 및 국민안전 행정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LX공사와 구리시는 22일 구리시청에서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요지는 '땅 밑에 숨어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정보ㆍ지하시설물'에 대해 안전설계와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확보를 통해 정확한 지하정보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스마트 지하정보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지하정보 정확도 개선 표준모델 정립, 공간정보 상호기술 교류 등에 적극 협력 및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확한 지하공간정보 구축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황병진 구리시 정보통신과장은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지하안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시민안전을 위한 정확한 지하정보의 구축ㆍ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영휴 LX공사 지하정보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지하정보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양 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긴밀히 협력하여 지하정보 행정서비스 모델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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