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는 소방출동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21일 모래내시장과 전주역 등 관내 상습 정체구역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불시 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순찰차, 지휘차,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5대와 17명의 소방대원이 동원됐으며, 금암광장, 모래내시장, 전주역 등 평소 정체 구간에서 실제 출동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강남섭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골든타임 사수와 각종 재난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길터주기 훈련과 소방 장비 운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이웃과 내 가정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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