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후보로 광역·기초의원에 출마할 이들에 대한 심사가 시작됐다.

20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준병)은 이날부터 지방선거 공모 공고에 신청한 광역의원 후보 100명, 기초의원 후보 296명 등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공관위는 이들에 대한 면접과 적합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경선을 진행할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광역·기초의원들의 경선은 당원경선을 원칙으로 함에 따라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다.

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심사인원이 많고 선거구 획정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후보자 선정에 대한 발표일정은 내부에서 논의 중”이라며 "오늘(20일) 밤 늦게 순차적으로 발표되는 지역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