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창업초년생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김제시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시는 ‘소상공인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 접수를 이달 20일부터 받기로 했다.

  소상공인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은 창업 소상공인의 조기 폐업 방지 및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생애 첫 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창업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소상공인이며, 시는 최종 50개 업체를 선정해 창업지원금 3백만 원을 1회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6월 30일(목)까지 김제시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foxybear7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창업초기단계 소상공인에게 이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창업소상공인의 성장단계에 부응하는 체계화된 지원제도 마련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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