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준병)이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후보 대상자를 결정했다.

18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공관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지자들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35명을 선정했다.

전주시장 공천 후보로는 우범기, 유창희, 조지훈 후보가 결정됐으며, 군산시장 후보는 강임준, 문택규, 서동석 후보가 경선을 벌이게 된다.

익산시장 후보로는 정헌율, 조용식, 최정호 3인이며, 정읍시장 후보로는 이학수, 최도식, 최민철 후보 3인이 확정됐다.

남원시장 후보에는 이상현, 최경식 등 2명이 경선을 벌이며, 김제시장 후보로는 구형보, 박준배, 정성주, 정호영 등 4명이 경선 대상이다.

완주군수 후보로는 국영석,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후보가 4인이 경선을 벌이며, 장수군수는 양성빈, 최훈식 2명의 후보가 공천권을 두고 최종 경쟁을 벌이게 된다.

순창군수에는 권대영, 장종일, 최기환 3명이 부안군수에는 권익현, 김상곤, 김성수, 김종규 4명의 후보들이 경선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단수 후보자로 결정된 지역은 ▲진안군수 후보 전춘성 ▲무주군수 후보 황의탁 ▲임실군수 후보 한완수 ▲고창군수 후보 심덕섭 등 4개 군이다.

이번 전북도당 공관위의 경선 후보 명단에 정읍 유진섭 현 시장과 김민영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남원 윤승호 도당부위원장, 완주 송지용 전북도의장, 장수 장영수 군수, 순창 최영일 도의원 등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민주당 전북도당 공관위의 결정에 대한 재심청구는 공표 시점 이후 48시간 이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로 신청하면 된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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