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수류산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이어 '금구면 두월노을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금구면 낙성리, 청운리 일원 5개 마을로 이뤄진 두월노을 체험휴양마을을 200년 역사를 가진 서당(형설당), 청운의숙(현 청운초등학교), 남강정사, 연꽃방죽, 콩쥐팥쥐설화 등과 결부시켜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두월노을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마을공동체가 서로 협동해 마을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뉴노멀 관광 트렌드 연구를 통해 소규모 농촌체험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유형별로 개발 및 보급하기 위해 국비 100% 사업비를 선정된 마을에 8백만 원씩 지원하며, 연도 중 중간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에 4백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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