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정보보안학과가 보안관제실을 개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ICT 융합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3일 정공관 4층에서 열린 보안관제실 개소식에는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김요셉 국민연금공단 정보보안부 부장,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보안관제실은 △IPS 시스템과 데이터 스토리지 모듈 연계 △보안로그 수집과 프로브 시스템 연계 △데이터 시각화 시스템 △모의해킹 공격용 클라이언트 △보안감시 모니터링용 클라이언트 등이 구축되어 있으며, 보안 관제 분야 외에 정보보안 분야의 모든 실습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 3월 국민연금공단이 정보보안 인재육성 및 사회적가치(ESG) 실현을 위해 기증한 서버 2대와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 등 ICT 정보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최숙영 정보보안학과장은 “지역 ICT 융합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학과는 국내외 지자체와 국민연금공단, 국가정보원, 기업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ICT 융합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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