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임정규)은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우정사업 종합평가에서 우편과 예금 모두‘연도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우체국예금은 2년 연속‘대상’을 수상했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매년 지방우정청의 우편 및 금융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우정사업본부장이 직접 우정청을 방문,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북우정청은 지역 농수산물을 우체국쇼핑에 입점시켜 판매를 지원, 도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 예금사업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사랑체크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정규 청장은 “앞으로도 집배원을 통한 구호물품 배송서비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체국 시니어카페 공간 임대 등 다양한 공적역할을 수행, 도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우체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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