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내년도 특용작물 생산시설사업 수요조사

인삼, 버섯, 차류 등 내달 13일까지 희망농가 접수

완주군이 특용작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한다.

13일 완주군은 생력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인삼 생산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특용작물시설현대화 지원을 위해 오는 5월 13일까지 생산시설 현대화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 품목은 인삼, 버섯, 차류 등 이고, 지원기준은 보조 50%, 자부담 50% 다.

지원 자격은 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다.

특용작물(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철재 해가림 및 하우스 등 인삼 내재해시설, 무인방제시설, 점적 관수시설, 방풍망 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도난방지시설, 이식기, 파종기, 수확기 등을 지원한다.

또한, 특용작물(버섯, 차류 등)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배시설 개·보수 및 생산기기 구입·교체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통해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박이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2023년도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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