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후계농 17명 최종선정

월 최대 100만원 영농정착지원금 3년간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17명의 청년후계농을 최종 선정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후계농 대상자는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의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으로서 독립경영기간에 따라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가계 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후계농 중 희망자는 세대 당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후계농 정책자금 융자 지원을 받아 농지구입 및 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고, 농어촌공사를 통한 농지은행 농지지원 우대, 경영 컨설팅 및 교육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청년농업인의 농촌 유입 및 정착을 돕고 안정적으로 영농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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