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 도지사 예비후보가 30일 '새로운 전북, 유능한 경제도지사'의 비젼을 갖고 김제를 찾았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제 발전을 위해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김제 발전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공약으로는 1.김제시 자영업자들을 위해 도차원에서 활성화 대책을 세우겠다(지역상품권 개인당 발행액 확대) 2.새만금에 대기업을 유치해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졸업생들의 도시로의 유출방지 3.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드론과 같은 첨단 장비 비치 및 임대하고, 이 장비들의 운용을 위해 김제 거주 청장년들이 드론 운용 등의 자격증 취득 적극 지원 4.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 활용한 스마트 종자 R&D 추진 5.새만금지역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에 힘써 국내외 글로벌 유수 기업 유치를 통한 김제시 일자리 창출 6.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및 공항 주변 컨벤션단지 조성 7.새만금 그린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원과 수소자립도시 육성 및 그린 바이오 산단 조성 적극 검토 등이 있다.

  김 예비후보는 "김제 시민들이 익산, 군산, 전주 등으로 나가지 않고 김제에서 터를 잡고 살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 적극 돕겠다"며 "당정 안밖에서 쌓은 인맥과 경험을 전북도와 김제를 위해 쏟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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