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관내 소상공인의 지원방안 마련 및 지원정책 홍보를 위해 ’2022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및 찾아가는 정책홍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소상공인 실태조사‘는 김제시 소상공인에 대한 정확한 현황 분석과 소상공인 경영실태 파악을 통해 상권별 특성과 소상공인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김제시 4개 동 지역(요촌, 신풍, 검산, 교월)에 소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표본조사와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응답자를 만나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시는 김제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가자인 ’소상공인 희망 서포터즈‘를 통계조사원으로 고용해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실태조사와 함께 ’찾아가는 김제시 소상공인 정책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소상공인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다.

  식당을 운영중인 김모씨(68세,요촌동)는 ”우리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정책홍보는 알기가 어렵다”며 ”소상공인 지원사업 소식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설명을 해준다니 감사할 따름이다“며 ’찾아가는 정책홍보‘ 소식에 반색을 하며 기뻐했다.

  이에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실효성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통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주요 정책 결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김제시 소상공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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