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노인복지기금 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9개 사업을 선정해 총 3400만원을 지원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노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인식개선 및 노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공모한 이번 사업에 총 16개 단체에서 공모를 신청했다.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서 및 동일단체 유사중복사업 등에 대하여 검토하고 노인복지정책위원회 심의한 결과, 최종 9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신청한 힐링체조교실을 비롯해 우울감 감소를 위한 시니어 미술활동, 건강한 요가 스트레칭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들이다. 

도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 공예활동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능력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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