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실적, 홍보, 로컬푸드 연계, 식생활교육 참여도 등을 평가해왔다.

  김제시는 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식, 다각적인 홍보활동, 수혜가구 확대 및 신규대상자 발굴, 지역협의체 구성을 통한 꾸러미 배송서비스, 교통약자의 편익제공 및 안정적인 지역농산물 공급, 농가 소득증대 이바지, 식생활교육 추진,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에 건의해 공급품목 확대 등의 성과를 가져왔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보충 및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2022년도에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강화 및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 2월 21일부터 농식품바우처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21년 사용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카드사용이 가능하며, 신규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즉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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