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박병춘 총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 

6일 전주교대에 따르면 신임 박병춘 총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석사·박사를 졸업하고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전주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장, 한국도덕유리과교육학회 회장, 한국배려학회 회장, 한국윤리학회 부회장, 한국초등도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병춘 총장은 후보자 시절 바른인성과 전문성, 미래교육 선도, 공동체와의 상생을 키워드로 ▲참스승 인증제도 정착  ▲미래형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정 ▲원격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 ▲연구 환경 개선 ▲자율 연구소 증설 ▲창의·융합적인 프로젝트 개발 ▲열린 총장실 운영 ▲머물고 싶은 캠퍼스 조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박 신임 총장은 “100주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우리 전주교육대학교가 앞으로의 100년을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미래교육에 발맞춰 혁신을 하겠다는 자세로 온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임 박병춘 총장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3일 까지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