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전주 보훈요양원 전경

오는 4월 전주보훈요양원이 개원한다.

7일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따르면 호남 최대 공공요양시설인 전주보훈요양원이 전주시 삼천동에 문을 연다.

현재 공정률은 90.8%다.

복권기금 360억원이 투입된 전주보훈요양원은 장기요양 200명, 주간보호 25명이 입소할 수 있으며, 부지 1만 4033㎡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치매전담실이 운영되며 최신 재활 설비를 이용한 인지·신체 재활 환경이 구축됐다.

또 입소자가 직접 가꾸는 텃밭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웰에이징(well-aging) 요양기관을 만들 계획이다.

이달까지 입소자를 1차 모집을 진행하며, 관련 사항은 요양원 홈페이지나 개원준비단(063.22.077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관계자는 "입소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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