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올해 전기 인턴 모집 결과 47명 모집에 51명이 지원해 1.09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지방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인턴 모집 정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혜택과 근무환경, 체계적인 수련 시스템이 일군 성과라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전북대병원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주관한 2021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에서 '가장 수련하기 좋은 병원'으로 중대형병원 종합 순위 1위로 꼽힌 바 있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수련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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