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일상생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확대와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마스크 우선구매 상담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오프라인을 통해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 약 9개소를 대상으로 기업 및 제품을 소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후 자유롭게 1:1 심층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지 못한 타 공공기관도 참여할 수 있도록 경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병행 진행되어 참여 효율성을 높인다.

참여기업은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고, 구매담당자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공공시장 진입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기업 모집은 2월 7까지로 마스크 제조 관련 식약처 인증이 있고, 본사와 공장소재지가 도내에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은 본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한편,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우선구매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도내 공공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과 참여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시·상담회 및 소규모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상담회 활동도 10회 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웅 진흥원 원장은, “코로나 확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내 각 분야별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발전에 힘쓸 예정이며, 우선구매 확대를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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