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마을버스 ‘바로온’이 대한적십자사의 특별회원으로 등록했다.
공단은 마을버스운영부가 전날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지사회장 이선홍)로부터 특별회원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마을버스운영부 운전원들은 이웃돕기 성금함 ‘바로함’을 비치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했고, 간식비 등을 아껴 총 53만1000원의 성금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방광일 마을버스운영부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매년 적십자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마을버스 ‘바로온’은 시민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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