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은 27일 여당 소속 자치단체장의 불법 대선 개입을 방지하기 위해 ‘제20대 대선 관권선거 신고센터’를 설치해 본격적인 감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대통령 선거일인 3월 9일까지 불법 대선 개입 행위 등을 신고·제보받아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도당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우려되는 관권선거를 철저히 감시 배격하고 공정한 대선이 치러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불법·관권선거 정황을 발견할 경우 반드시 전화(063-287-2171~4)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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