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에 있는 어업법인 통영어부가(대표 박용화)가 지난 26일 임실군을 방문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굴만두 400봉(2,400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탁 했다.

임실군과 전혀 연고가 없는 업체이나 임실군에 있는 유튜브‘먹두리’와 콜라보로 굴만두를 판매하였는데, 높은 판매 수익금을 얻어 임실군 아동들을 위한 기부를 하게 되었다.

같은 날 (사)전북한돈협회임실군지부(대표 김성주)는 임실군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사용해 달라며 한돈 135kg(2,000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하였다.

(사)전북한돈협회임실군지부는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가구에 꾸준히 한돈을 기탁 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임실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어 어업법인 섬진강다슬기마을(대표 최기술)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백미 400kg(20kg, 20포)를 기탁 했다.

섬진강다슬기마을은 매년 명절에 백미를 꾸준히 기탁 하여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고 있는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업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에 연고도 없는 통영어부가 및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마음을 써주시는 한돈협회, 섬진강다슬기마을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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