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대표 김재균)가 최근 정책간담회(이광재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주최)에 참여해 더불어민주당 부산 2030 we:하다 선거대책위원회와 「북한장애인 재활·치료지원」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광재 외교통일위원장, 박재호 상임선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산시위원장)과 서지연 2030상임선대위원장, 이지원 2030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준영 2030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기탁 2030상임선거대책위원장, 강지백 2030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재균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대표,  신상용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감사, 오흥석 국립대학교병원재활의학과팀장협의회 사무국장, 문정인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감사, 김영무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 대의원, 김희정 고신대학교작업치료학과 교수(부산광역시 의료기사연합회 사무총장), 이태식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김동훈 대한운동발달재활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남북장애인재활·치료교류 활성화를 위해 남북교류기금의 활용 활성화 건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립대학교에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청각치료학과 신설 관련 건 ▲몽골 및 중앙아시아국가에 K-물리치료와 작업치료, 언어치료 학술 및 선진기술 교류협력 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봉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한국국제교류재단 등과 국제장애인 협력 관련 건▲ 북한 장애인 재활·치료 관련 컨트롤을 할 기관 지원 건 ▲한국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제도적 지원 등이다.

한편,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김재균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대표는 “현재 2030세대가 남북교류와 통일운동과 관련해 정부나 남북교류관련 민간단체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황과 여건이 어렵다"며 "이제는 기존 교류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창의적 방식이 필요하고, 관계기관 역시 2030 및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절 대안으로 해왔던 일방적 물질적 지원 등의 인도주의적 방식도 필요하지만, 이제는 국제사회와 상호협력을 해서 남북교류와 국제교류로 이끌 수 있는 통합된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오늘을 시작으로 여·야 정책간담회 등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어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제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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