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이창열)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익산시 소재 “기독삼애원”을 찾아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창열 학장은 교직원이 모금한 성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특히 형식적 활동이 아닌 실질적 협력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향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한 결과 복지시설의 노후화된 전기배선이나 설치 시설물의 보수 및 시설 개선 공사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재능 기부를 약속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함은 물론 기독삼애원 아이들의 미술 작품을 대학 환경미화에 활용해 아이들의 재능에 대한 자부심을 높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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