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설 명절을 맞아 26일 오후 익산 작은자매의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익산 작은자매의집은 지적장애인을 보호·교육하고 일상생활 훈련을 통해 재활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30여 명의 지적장애인과 30여 명의 직원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사회복지시설 32개소를 방문하여 약 1,700여 만원 상당의 쌀, 화장지, 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 모두 지치고 어려운 지금, 우리가 모두 먼저 나서 이웃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할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도교육청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큰 용기를 주고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