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로타리클럽, 나눔곳간에 쌀국수 25박스 기탁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이 26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쌀국수 25박스를 기탁했다.

후원된 쌀국수는 다가올 설 명절과 함께 코로나 19로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나눔곳간 이용자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김영만 회장은 “ 설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쌀국수를 준비했다”며 “끼니 거르지 마시고 뜨끈한 국물에 맛있는 국수를 드시고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화영 행복나눔마켓・뱅크장은 “코로나19와 매서운 추위에도 기부자의 이웃사랑은 더욱 커져간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리동로타리클럽은 회원 150여 명을 두고있는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그동안 익산나눔곳간에 마스크 10만장과 백미, 명절맞이 선물꾸러미 기탁, 사회복지시설 6곳에 물품 지원, 관내 소외계층 주거편의 지원를 위한 ‘러브하우스’ 사업 14호점 건립 등 나눔과 봉사 활동에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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