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 일자리 사업 본격화로 안정적 제공.

=패션산업 인력양성등 42개 신규일자리 참여기업 우선모집.

=청년 채용 2년간 월급여 최고 80%에 교통비도 안정적으로 지원.

익산시가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본격화 시키면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에 본격화하면서 청년들을 채용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인건비와 교통비 등을 지급하면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일자리사업참여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만18세~39세 이하 청년을 신규로 채용할 경우 월 급여의 80%,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되고 교통비는 전액 시비로 월 10만원씩 별도로 지급한다.

아울러 기업을 대신해 참여 청년에게 기본, 심화, 네트워킹 등 교육을 실시하고 청년이 전문 자격증 취득 시 소요되는 비용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세부 사업별로 ‘패션산업 인력양성’에 10명, ‘식품기업 일자리 맞춤형 지원’에 16명, ‘청년&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지원’에 15명의 신규 일자리를 우선 제공한다.

사업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지역 중소기업 약 70개소에 채용된 청년 120여명에 대해서도 올해 안정적인 지원을 이어나간다.

또 2년의 지원기간이 종료된 이후 지역 중소기업에 계속 재직중인 청년들에게는 분기별 250만원씩 최대 1,00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참여기업 모집기간은 내달 8일까지이며 참여 기업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기업 선정 후 참여청년은 통합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일자리정책과 이병두 과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청년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일자리제공을 원하는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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