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설연휴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김제시 자치행정과에 따르면, 시는 연휴기간 종합대책 근무반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보건ㆍ물가ㆍ환경ㆍ상수도ㆍ교통 등 민생분야에서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연휴 전에 생활쓰레기 수거, 도로 정비,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연휴기간에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처리해 나갈 방침이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사 안내, 터미널ㆍ김제역에 열화상 카메라 전담 인력 배치, 고위험시설 점검, 복지시설 방역 모니터링 등 방역대책을 추진해 적극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응급 사태에 대비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설연휴기간 시민 모두가 일상에 불편함 없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과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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