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설연휴기간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김제시 상하수도과에 따르면, 시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을 귀성객과 시민들이 수돗물과 관련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수지,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마치고, 설연휴기간 급수 수요 전망에 따른 급수 현황을 파악해 연휴 기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대책으로, 시는 5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수도계량기 동파, 단수사고 등 각종 급수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공무원 근무조 5개반과 5개 대행업체를 지정하고 비상급수 대책반과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063.540.3514, 3524, 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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