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이기전)이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에 함께 할 역량 있는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을 공개 채용한다. 

공고는 26일부터 2월9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3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bctpr@jbc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인원은 실연 분야(무용, 체육, 연극, 뮤지컬 등) 만 34세 이하 청년예술가로 2명을 선발한다. 

자격요건은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예술 관련 중‧고‧대학교 등)이거나 비전공자의 경우 문화예술 분야 자격증 보유자, 교육과정(공공․민간 시설 및 단체 3개월 이상 교육) 이수자 중 하나의 항목에만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업자, 여성 가장, 북한 이탈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채용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된다. 단, 성별은 제한이 없으며, 남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만 가능하다.

근무는 전북예술회관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연수단원으로서 활동한다.

심사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서류 합격자 대상 면접 및 실기 실연이며, 오는 2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으로 도내․외 청년예술가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전북 대표 공연인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공연기획추진단(063-230-7429)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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