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에 소재한 학래촌(대표 이순자)이 대명절 설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구이면에 2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

25일 구이면은 관내 음식점인 학래촌이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10kg 60포와 라면 6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학래촌은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사랑과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되새기고자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물품은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 매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학래촌 이순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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