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홍보대사로 가수 진성이 위촉됐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21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대회 홍보를 위해 가수 진성을 대회 공식 주제가를 부를 가수로 선정하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994년 데뷔한 진성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음악활동과 더불어 TV조선 '미스터트롯' 심사위원, MBC '놀면뭐하니', SBS '트롯신이 떴다', KBS '일꾼의 탄생 등 다양한 에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진성은 위촉일로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대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 ▲대회 주제가·홍보연결음·뮤직비디오 제작 ▲개막식 및 D-Day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 참여 활동 등 각종 대내외 홍보를 함께하면서 대회 인지도 제고와 붐 조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진성은 "평소 전라북도에 관심과 애정이 많았다"며 "앞으로 주제가를 통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생활체육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진성 씨가 대회 홍보대사로 함께 해주시기로 하여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와 함께 하는 진성씨의 홍보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2023년 5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전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로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전 세계 1만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선수단 뿐만 아니라 함께 방문하는 동반인을 포함한 내·외국인이 전라북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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