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고영완)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치안대책을 통해 주민안전 보호와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안전망 확보에 경찰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창서는 이날 해당기간 중 각종범죄 및 사건사고에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으로 위험요소 사전차단 등 지역경찰·112·형사·교통 등 전 기능을 동원해 사각지대 없는 총력대응체계를 유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범정부적 재난대응에 동참,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명절 기간 증가하는 교통량 대비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예방진단팀(APO)를 중심으로 범죄 및 112신고 등 치안데이터를 분석해 취약지역 위주로 순찰 및 거점지역을 선정하고 금융기관과 현금다액취급업소 등에 대해 정밀진단과 범죄예방 홍보를 집중 전개한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 비중이 증가하는 만큼 아동과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가정폭력과 학대재발 우려가정을 대상으로 전수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피해자 지원·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고영완 경찰서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주민이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치안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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