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희의소가 상공업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25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 5명을 확정했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효)는 20일 제25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로 △상공인부문에 ㈜개성토건 김양묵 대표이사,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이사 △관리자부문에 두산퓨얼셀(주)문형원 본부장, △근로자부문에 (주)TYM 김영일 노조위원장, △유관기관부문에 익산교육지원청 이수경 교육장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년 신년인사회에서 수상하던 익산상공대상은 올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원요 회장은 “익상상공대상의 품격을 더욱 높여 지역기업과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업인들이 우대받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진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공대상 수상자들의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성토건 김양묵 대표이사= 1988년 회사를 설립하여 성실한 시공, 직원을 최상위 자산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토목 시공중심의 기업 기술력을 건축, 주택분야로 확장하며 기업의 매출성장을 이루었으며 새로운 기술의 도전을 통한 적극적인 사고와 철저한 목표관리를 바탕으로 한 경쟁우위로 업계 선두를 실현하고 있다.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이사=환경전문업체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요소수 품귀현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익산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과 우선공급약정을 체결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익산시민과 전북도민의 불안을 해결하는 데 일조하였으며, 인력 채용시 익산시민우선 채용노력을 통해 익산시 인구 유출방지 및 인구증가에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두산퓨얼셀㈜ 문형원 본부장=두산그룹에 32년동안 재직하면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전 사원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품질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연료전지 신사업에 합류하면서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며 연료전지 생산성향상에 노력했다.

△(주)TYM 김영일 위원장=농기계 전문기업에 입사후 37년동안 성실히 근무하고, 2021년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당선되어 적극적으로 활동중이며 선진노사문화 및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을 주도하여 협력적 노사관계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익산교육지원청 이수경 교육장=익산교육지원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미래경제인 육성사업에 적극 노력했으며 침체된 지역상권의 경기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학교교육예산의 익산업체 이용 기반 조성을 위한 ‘익산업체정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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