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새로운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를 전국 최초로 전주 덕진구 송천동에 오픈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18일 프리 오픈에 이어 19일 그랜드 오픈한 롯데마트맥스 송천점은 지하 1층, 지상7층(주차장 포함)에 영업면적 약 10,300㎡(3,114평) 규모의 롯데마트 송천점을 재단장한 리뉴얼 점포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은 신선식품과 가공상품,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는 영업매장과 각종부대시설, 지상 3층부터 지상 7층은 편의시설 및 주차장으로 구성된 롯데마트맥스 송천점은 전형적인 창고형 할인점에 전문점을 강화해,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창고형 할인점을 구현했다.

맥스는 필요한 상품을 집중 소비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판매 품목수(SKU)를 3000개 수준으로 운영한다. 판매 품목수가 약 2만여개에 달하는 대형마트 대비 품목별 1~2등 상품 만으로 구색을 갖추는 ‘소품종 대량판매’ 전략을 기반으로 상품의 압도적인 신선함과 가성비에 초점을 뒀다.

일반 대형마트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 구성비를 차지하는 수입육 코너에서는 미국산 프라임급과 호주산 곡물비육 냉장 소고기를 주력으로 안심과 등심, 토마호크, 티본(T-Born) 등 스테이크컷 규격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점차 높아져 가고 있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국내산 동물복지 인증 수축산물과 친환경 인증 이력관리 청과를 주력으로 운영한다.

미국산 프라임급 냉장 티본스테이크(100g)를 5,980원, 호주산 곡물비육 냉장 부채살(100g)을 1,980원, 100% 항공직송 냉장 양 숄더렉(100g)을 3,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내산 동물복지 인증 수축산물로는 자유방목 유정란(20입)을 9,980원, ASC(지속가능한 양식 수산물)인증 완도 활전복(대, 10마리)을 19,8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생수, 우유 등 가정에서 매일 소비하는 대표 생필품은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해외소싱 등을 통해 준비한 오직 맥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통해 압도적인 가성비를 제공한다.

MAXX 미네랄워터ECO 2L(6입)와 500㎖(20입)를 각 1,850원과 2,980원, MAXX 1A신선한 우유(2.3L)를 3,980원, 하이로우 프리미엄 화장지(40M/30롤)를 15,980원, 에너자이저 건전지(30입, AA)를 9,380원, WMF 인스피레이션 4종 세트를 16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마트맥스는 3000개 수준의 판매 품목수(SKU)의 한계를 극복하고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매장을 만들고자 가전전문 매장과 즉석피자 전문점을 운영한다.

가전 매장 대신 국내 최대 프리미엄 가전 전문점 ‘하이마트’를 입점시켜 가전 토탈리빙 매장을 구성하고, 모든 가족이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치즈의 향과 맛이 듬뿍 베어있는 대형피자와 음료를 맛 볼 수 있는 48시간 저온숙성 즉석피자 전문점 ‘치즈앤도우’를 입점시켜 가족과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개방형(비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마트맥스’는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오픈 결제와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맥스는 국내 신용카드 전 종과 현금으로 결제가 가능해 폭 넓은 결제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으며, 셀프 계산대와 스마트게이트로 간편 결제가 가능해 결제 시간을 줄였다. 또한, ‘100% 환불제’를 운영해 롯데마트맥스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구입금액의 100%를 전액 환불해 준다.

신현종 롯데마트 호남지역장은 “롯데마트맥스는 주 고객층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매장이다”라며, “전북지역 최초의 창고형 할인점인 만큼 가성비에 가치를 더한 쇼핑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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