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022년도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의 기술지원 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진행하는 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주관기관인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참여기관인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설·장비 및 인력을 활용하여 도내기업에 직접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그린스토어, ㈜케비젠 등 총 23개의 기업이 마이크로바이옴분석, 지표성분 정량분석, 기능성 스크리닝 분석, 시제품 생산 등의 기술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16개의 제품이 산업화돼 약 6.1억원의 직간접매출 창출과 32명의 신규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기술지원 지원분야는 ▲기능성 스크리닝 및 세포 효능평가 지원(효소 실험, 세포실험 등을 통한 in vitro 효능평가)▲지표성분 분석법 정립 및 정량분석 지원(지표성분의 분석법 확립 및 정량평가) ▲동물수준 비임상 효능평가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지원(동물모델을 이용한 기능성·유효성 평가지원, 개발소재 및 제품의 마이크로바이옴 변화분석(동물시험 연계)) ▲시제품 생산지원(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GMP 생산) ▲간이독성 평가 지원(개발 소재 및 제품의 간이독성 평가 지원(제브라피쉬 활용)) ▲품질분석 지원(기능성 소재 등의 지표성분, 기능성물질 정량분석, 미생물, 중금속 등 품질분석) 등 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기업 중 미생물 유래 효소, 기능성표시식품,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화장품 등 기능성소재를 활용해 산업화하고자 하는 기업이며, 접수기간은 2월 11일까지 이다.

자세한 내용은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단 홈페이지(http://www.enz.re.kr)와 주관 및 참여기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각 기관 담당자의 이메일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바이오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효소기반 기능성소재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전북형 바이오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일반식품의 기능성표시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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