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친환경·스마트 생태문명 시대를 선도해 농민이 행복한 삼락농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1조 6394억원을 투자해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 농생명산업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보람찬 농민 등 4대 분야별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도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고도화, 스마트팜 혁신밸리 본격 운영, ICT 원예 및 축산 기반 확대 등 ‘스마트 농생명’ 분야의 53개 세부 사업에 1867억원 투자한다,

또 농식품원료중계 공급센터, 복합문화센터 구축 등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순창 마이크로바이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화센터 건립 등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를 고도화한다.

아울러 원예시설 스마트팜을 조성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분야도 ICT 융복합 확산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학교·공공급식 공급 강화, 농산물 수출 확대, 유기 가공식품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시군의 농촌협약 체결을 확대하여 정주여건 개선 및 농촌주민 생활편익 증진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생태문명시대, 지속가능한 농업 사람찾는 농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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