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에 출마하는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교육격차해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유 부의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교육격차해소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송영길 대표로부터 공동위원장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출범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당선돼야 가능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지역에서 홍보와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유 부위원장은 지역 및 개인 간 교육 불균형 해소를 통해 교육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등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과 함께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정 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한 정책 공약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공동위원장은 “교육격차는 코로나19 이전에도 상당 수준 존재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수업 제한 등으로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 달라고 공동위원장 임명장을 받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미래세대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지역발전과 교육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등 이를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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