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주짓수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2명을 배출한 체육관이 있어 화제다. 

지난해 12월 18~19일 이틀간 부산기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 체육관 소속 2명이 전북대표로 출전해 유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화제의 중심에 선 체육관은 이주환 관장이 운영하는 '올주짓수 스튜디오'다. 

초대 주짓수 유소년 전북도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잇는 이 관장은 지난해에 유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1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관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주짓수"라며 "바른 인성지도를 하는 키즈 주짓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짓수는 기술로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약자가 강자를 제압할 수 있는 실전 호신술 운동이다. 

운동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전화(0507-1344-3777)로 문의하면 자세히 설명 받을 수 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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