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림조합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연일 수상의 기쁨을 얻고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은 최근 전국 143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산림경영지도 사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산림경영지도 사업평가분석은 산림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산림경영지도사업을 통해 국민에게 임업기술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행정업무를 대행해주는 등의 각종 지표의 실적을 합산해 평가하는 자랑스런 상이다.

익산산림조합은 관내 조합원과 산주. 임업인들을 위한 산림경영계획, 조림과 숲가꾸기사업 실시, 나무시장 개설운영, 사유림 벌채지도, 벌초도우미 서비스 운영 등 맞춤형 산림경영지도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시민들에게 정서함양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정원 보완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소상공인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수해복구성금과 나눔곳간 기부, 다양한 불우이웃돕기 운동 등 기부문화 조성에도 앞장서 박수를 받고 있다.

익산산림조합 김수성 조합장은 “코로나19사태로 산림경영지도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묵묵히 산림경영지도를 해준 직원들과 익산산림조합을 사랑하고 응원해 준 조합원, 임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산림조합은 금융분야에서도 2021년 하반기 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 금상을 수여하는 겹경사의 영광을 안았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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