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익산지사 건이강이봉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미담이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지사장 김선진)은 ‘건이강이 봉사단’이 관내 외국인 유학생에게 겨울옷을 선사하고 지역 양로시설을 방문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건이강이 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 4명(라오스2명, 미얀마2명)에게 겨울용 방한복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생활시설인 “아가페정양원”, “신광의집”, “원광효도마을 수양의 집”을 차례로 방문해 무릎담요와 수면양말 등을 기탁했다.

봉사단장인 김선진 익산지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나기에 어려운 양로시설의 어르신들과 개발도상국의 청년들이 익산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데 도움을 주고싶었다”며 “사회공헌 활동으로 글로벌 시대에 우리지역의 새로운 사회 활동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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