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이 17일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2021 송년음악회 'Soung of Opera'를 연다. 

당초 대면공연으로 계획됐으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송년음악회는 비대면 공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신축년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예술로 전하는 코로나 블루 치유와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2021 송년음악회는 여자경의 객원지휘로 소프라노 이윤경,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서필, 바리톤 김종표가 출연해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 비제 오페라 '카르멘' 의 아리아가 연주된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