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지난 13일, 14일 전남과 충남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 발생됨에 따라 16일 산란계 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김제지역의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정 본부장은 김태곤 농협김제시지부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등과 함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차단방역 활동을 점검하고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전북농협은 과거 고병원성 AI 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서부지역 5개 시군의 가금 조합원을 대상으로 생석회 100여톤을 지원했으며, 농협 방역 비축기지 6개소에 초동 대응용으로 생석회 176톤, 소독약 395L, 방역복 10800벌을 비축중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이 전북 인근 타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전북농협은 도·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농·축협의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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