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임영아 '날 닮은 너', 누벨백 미술관 The 젊은 작품 준비 모습

젊음을 표현하고, 청춘을 예찬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누벨백 미술관은 ‘제6회 The 젊은 정기전’을 18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014년 창단한 ‘the젊은’ 커뮤니티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형원, 문민, 이루리 등 14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대중과의 소통을 고민하는 청년 14명은 예술성에 묶여 쉽게 노출되지 못하는 작가들의 한계를 직시하고, 대중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고자 게릴라 전시, 프로젝트 전시 등으로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 조각, 한지,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청춘을 예찬하는 전북과학대학교 공예디자인과 작품 전시회 ‘청춘예찬’이 14일부터 19일까지 교동미술관 본관1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공예예술의 흐름을 이어가며 미래의 지평을 열고자 노력하는 공예 평생 교육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이현대 전북과학대학교 학사운영처장은 “전시회의 주제를 '청춘예찬'으로 선정한 의미는 공예가로서 창작에 대한 열정, 젊음, 새로움, 꿈, 성장 등을 상징하고 있다”며 “삶에 대한 희망, 공예인으로 새로운 도전을 스스로 확인하고 예찬하는 방법을 도자기, 귀금속, 섬유공예품으로 자유롭게 표현하였으니 이번 전시회는 개개인에게는 더 큰 보람과 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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