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9일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및 근력증진을 위해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진행했던 ‘튼튼순창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순창군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위험요인 감소 및 건강생활실천율 증가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워크온 걷기챌린지, 주경야동프로그램, 비만관리교실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관리 및 건강증진에 기여했으며 참여했던 지역주민의 호응 또한 좋았다. 군은 이런 호응을 이어가고자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튼튼순창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튼튼순창프로그램은 순창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파워로빅, 운동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및 운동부상방지를 위한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단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네이버 밴드 커뮤니티를 통해 집에서도 신체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운동영상을 게시하고 있으며 출석율 100% 달성자를 대상으로 운동소도구(스트레칭밴드) 및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했다.

순창군보건사업과 김준우 과장은 “지역주민의 꾸준한 관심 속에 튼튼순창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에 큰 도움을 주었다.”라고 언급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기회확대 및 건강생활실천율 증가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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