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에서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명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백구면에 따르면 지난 7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6일에는 행정복지센터 현관 앞에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글귀와 함께 백미 45포가 놓여 있었다.

한편, 백구면에는 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백구면 주민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따뜻한 신축년 12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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