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8일 군수, 부군수, 국장 및 관련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홍삼 특화발전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을 추진한 (재)전북연구원은 진안홍삼 관련 기존 자원과 새로운 가치를 융합한 신성장 동력화 방안으로 ▲홍삼 및 연관산업 트렌드 검토 ▲ 홍삼관련 R&D, 생산, 유통, 판매, 활용 등 추진현황 분석 ▲ 홍삼․약초 관련 특화발전 사례분석 및 시사점 ▲ 홍삼관련 국가, 지자체 육성정책 분석 ▲ 진안홍삼 발전 비전 및 전략 ▲ 전략별 세부과제 및 발굴사업의 사업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특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총사업비 60억원을 국가예산으로 확보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특용작물 산업화 거점 기지화 및 특용작물산업 기술 고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세계 인삼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소비트렌드가 변화되는 상황인 만큼 진안홍삼산업이 시장변화를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홍삼이 진안의 성장동력으로서 역할을 하며 국내 최고 홍삼한방특화도시 진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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