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전북농협 정례회에서 박복이 농협조합원이 우수여성농업인상을, 차베스알마(필리핀)이민여성농업인이 우수이민여성농업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제농협은 지난 5월 다문화여성대학을 개강하고 한글교육 및 한국전통 예절·문화 등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을 구성해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특히, 1:1맞춤영농기술교육 과정을 통해 이주여성과 김제농협 부녀회장을 연결해 친정언니, 친정엄마와 같은 편안함을 주며 결혼이주여성들의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정용 조합장은 “우리농협 박복이 여성조합원과 차베스알마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이 우리지역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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