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6일 2021년도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이나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하는 대상물로서 화재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이날 심의회는 방호구조과장을 위원장으로 방호·구조구급·현장대응단 팀장 및 장계 119안전센터장이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존에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의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신규 건축물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는 등 총 26개 대상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필수대상 9개소(숙박시설 4개소, 노유자시설 2개소, 복합건축물 3개소)와 심의대상 6개소(노유자시설 5개소, 다중시설 1개소)를 2021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향후 순차적으로 관계자 화재예방컨설팅, 소방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등 특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화재위험도 및 소방시설 분야 등 안전관리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다”며“ 중점관리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예방대책을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화재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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