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산악연맹(회장 이순창)은 5일 진안군 마이산 일원에서 열린 ‘제6회 도지사배 등산대회’에 참가했다.

전라북도산악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날 등산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산악연맹에서 참여, 마이산 북부주차장 공연장에 집결, 코로나19 방역부스에서 온도체크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수군산악연맹 70명의 회원들은 들머리 북부주차장~연인의 길~천황문~은수사~탑사~암마이봉 삼거리~천황문~원점회귀(8.12Km) 코스로 장수군산악연맹 회원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순창 회장은 “마이산 자원보호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천황문에서 암마이봉 구간 출입제한'으로 암마이봉 정상을 등반할수 없어 아쉬웠지만 70명의 회원들이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은수사, 탑사 등 마이산 일원을 산행하며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져 즐거웠다”며 “등산을 통한 개인체력 증진 및 면역력 강화로 슬기롭게 코로나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산악연맹은 2010년 결성됐으며, 현재 장수군 각 읍,면 16개 산악회 1,0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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