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산업단지 내 LS엠트론 전주공장(공장장 권오석, 노조 조합원장 어진호)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완주군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3일 완주군은 LS엠트론 전주공장이 노사가 함께 손수 담근 김장김치 50박스(500kg)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LS엠트론 김장나눔행사는 경기도 안양본사 및 완주봉동지사에 근무하는 노사조합원들이 모여 전주공장 생활관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았다.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는 10년이 넘었다.

전달된 김치는 김장을 하기 어려운 지역 내 독거노인 50가정에 전달해 김치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오석 LS엠트론 전주공장 공장장은 “완주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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